블로그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끝없이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AI RUSH라는 뜻밖의 희소식과 함께 돌아오게 되었다.
# AI RUSH?
AI RUSH 2023은 일종의 앰배서더 형태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내가 참여한 'Student Partners'에서는 AI 기술과 사회적 임팩트에 관심 있는 동료와 HyperCLOVA X의 사용 경험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다양한 기획 및 활동을 통해 영향력을 펼쳐 나갈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 파트너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참가 요건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었는데 자세한 참여 자격은 아래와 같았다.
[참여 자격]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 (최대 4명)
향후 4개월간 NAVER AI RUSH 앰배서더 활동이 가능한 분 (9월 - 12월 예정)
Generative AI 트렌드에 관심이 있고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분
약 4개월의 활동동안, 어떠한 활동을 하며 어떤 점을 얻을 수 있었는지 정리해 보고자 신청 지원서를 작성했을 때부터의 여정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긴 설명 필요없이 중간점검 시작!
#신청 전 & 지원서 작성
신청하기 전에 HyperCLOVA X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네이버 현직자들과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AI RUSH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개발 위주의 활동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아니었고 지원 시의 코딩테스트 또한 없었다.
지원서는 비교적 간단한 형식이었는데, 대학교 생활에서의 커뮤니티 활동 경험과 기존 AI 서비스 기반 콘텐츠 기획안을 짧게 작성하면 됐다.
짧은 분량내에 내용을 담아야 해서 선발되었을지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길을 걷던 와중에 선정 및 1차 밋업에 대한 공지 내용을 담은 기쁜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다!!
#1차 밋업
1차 밋업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됐다. 네이버 사옥은 처음 가보는 거라 조금 신난 상태로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했다. 활동 안내가 끝난 후에 네이버 1784 사옥 투어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발표장에 가니 기념품을 챙겨줬다!
네이버 로고가 적힌 가방과 스티커, 그리고 간식을 받았는데 스티커는 아직까지도 노트북에 붙여서 잘 쓰고 있다...ㅎㅎ
그렇게 간식을 챙겨 먹으며 기다리고 있다 보니 시간이 되어 밋업이 시작됐다.
이번 AI RUSH 2023은 '창업', '전공', '일상' 트랙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각 트랙은 지원서를 바탕으로 AI RUSH팀에서 임의로 배정해 줬다. 각 트랙별로 각자 팀의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장점이었다.
우리 팀은 창업트랙으로 활동받았음을 알게 되었는데, AI 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면 됐다.
#창업 트랙 활동
창업 트랙 활동에서는 HyperCLOVA X를 활용할 수 있는 AI 창업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창업 시나리오를 작성하면 되는데, 우리 팀은 웹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기획해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를 계획하고 있다.
활동 중에 좋았던 점은 계획서 작성 후 진행한 온라인 밋업에서 작성한 기획에 대해 현직자분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에게 피드백을 들으니 점점 어떤 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지 감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더불어 다른 앰버서더 분들의 계획서를 들을 수 있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으며 '생성형 AI를 저런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다.
활동 진행 중에 CLOVA Studio 베타를 대기 시간 없이 우선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을 주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적극 활용해보려 하고 있다.
개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팀 활동이기도 하고, 아직 활동을 진행 중이라 마지막 후기에서 작성하려고 한다.
#현재진행형
아직 활동은 끝나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러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어 데이터에 최적화된 네이버 플랫폼의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니 프로젝트의 마지막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팀 과제 및 최종 보고서 등의 활동이 남아있는데 앞의 기대를 바탕으로 수료까지 열심히 해보려 한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클라우드 - AI RUSH 앰배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상세 내용은 앰배서더 개인 의견으로 회사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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